임지훈 신임 대표 체제 ‘카카오’ 출범
모바일 생활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도약 준비
홍승우
hongswzz@naver.com | 2015-09-23 15:36:07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최세훈, 이석우 공동대표 체제의 ‘다음카카오’가 23일부터 임지훈 단독대표 체제의 ‘카카오’로 변경된다.
오는 10월 1일 합병 1주년을 앞두고 23일 오전 제주도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결과 임지훈 내정자 사내이사 선임안 및 ‘카카오’ 사명 변경 안이 통과됐다.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임지훈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도 무난하게 통과되면서 공식적으로 사명 및 대표이사가 변경됐다.
이에 임지훈 단독대표 체제의 새로운 카카오가 탄생했으며 경영 초점도 웹과 모바일 중 모바일 중점 경영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선임된 임지훈 대표는 “한 달 여 시간 동안 조직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임직원들과 폭 넓게 소통하며 카카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모바일과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속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또한 카카오가 가진 플랫폼 경쟁력이 잘 발휘되도록, 혁신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같은 날 카카오는 사명변경과 함께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이번 CI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워드마크를 사용했으며 카카오를 대표하는 색상인 옐로우를 전면에 내세웠다.
변화한 카카오는 향후 커뮤니케이션, 온디맨드, 핀테크, 사물인터넷, 콘텐츠, 커머스 등 모바일 주요 서비스 영역 전반에서 다양한 혁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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