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2대주주 지분 매각에 '급락'

전은정

eunsjr@naver.com | 2016-01-08 09:31:22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현대증권이 2대주주인 사모투자펀드(PEF) 자베즈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증권은 전날보다 470원(8.05%) 내린 5370원에 거래중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자베즈는 전일 장 마감 후 현대증권 보유지분 9.54%(2258만주)에 대한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투자자를 모집해 전량 매각에 성공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5840원)에 12.7%의 할인율을 적용한 5100원으로 총 매각규모는 1150억원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대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현대증권의 주가 모멘텀(상승동력)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자베즈가 지분 처분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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