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태풍 피해 1000억원 긴급자금 지원

김덕헌

dhkim@sateconomy.co.kr | 2007-09-17 13:20:59

우리은행은 태풍 '나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1000억원의 긴급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피해상황을 전국 영업점을 통해 긴급 파악토록 하는 한편, 특히 피해가 심한 제주도와 경남, 전남지역 중소기업 피해업체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내에서 금리를 최대한 우대적용하며 기존 대출금에 대한 만기연장과 함께 만기 상환에 대한 재약정시 일부 상환없이 연장도 해 주기로 했다.

이번 긴급자금은 우리은행이 지난 8월 2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지원해 주고 있는 중소기업 추석자금 지원액 5000억원과는 별도로 운용된다.

우리은행이 지난 14일까지 지원한 중소기업 추석 특별자금은 모두 3000억원에 달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태풍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조속한 복구 및 정상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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