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銀, 임종룡 금융위원장 ‘유연하게’ 금융위 ‘기존 1~2개’
언론 ‘확대 해석’…“혁신성 위주 심사해 인가 대상 숫자 결정할 것”
김재화
arjjang21@naver.com | 2015-09-15 10:12:12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금융위원회가 인터넷전문은행 시범인가 대상 숫자에 관해 발언이 엇갈렸다.
지난 14일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시범인가 대상에 대해 유연하게 생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15일 해명 자료를 보도해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14일 정무위 국감에서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이 “인터넷은행 숫자를 정해놓지 말고 과감하게 인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 위원장은 “인가 신청, 심사 상황 등을 고려해 기존 발표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15일 금융위는 이에 대한 해명 자료를 보도했다.
금융위는 해명자료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은 기 발표한 대로 올해 중 현행법 체계 하에서 1~2개를 시범 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언론의 보도가 인가 대상 확대로 해석이 기울었다”며 “지난 7일 보도한 대로 혁신성 위주로 심사해 0개가 될 수도 있고 2개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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