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트롤스, 공모가밴드 최상단 3만2000원 확정

총 공모규모 836억…국내외 362개 기관 참여

전은정

eunsjr@naver.com | 2015-09-11 16:37:11

▲아이콘트롤스 빌딩 솔루션 기술이 집약된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 전경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아이콘트롤스의 공모가가 희망밴드 최상단으로 결정됐다.
건설IT 기업 아이콘트롤스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난 8~9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2만8000원~3만2000원) 최상단인 3만 2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콘트롤스의 총 공모규모는 836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2633억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362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경쟁률만 272.96대 1을 상회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상장을 주관한 대우증권과 신영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대부분이 아이콘트롤스의 신규사업 창출을 통한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특히 빌딩 내 에너지 절감효과를 견인하는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와 스마트 홈 IoT(Internet of thing; 사물인터넷) 사업구체화에 기대감이 높았다” 고 말했다.
아이콘트롤스는 1987년 현대전자 자동화 사업부, 1993년 현대정보기술 빌딩자동화 사업부를 거쳐 1999년 현대산업개발의 현대정보기술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지능형 빌딩솔루션) 사업부 인수를 통해 설립됐다.
최근 들어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 홈서비스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주거환경에 IT를 융합한 모바일과 IoT 기반의 최첨단 사업영역 다각화로 스마트 홈 패러다임을 이끌어 가고 있다.
정현 아이콘트롤스 대표는 “아이콘트롤스 모든 사업의 근원은 ‘자동제어를 기반한 빌딩 솔루션’에서 시작하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레퍼런스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며 “앞으로도‘사람을 위한 IT, 미래를 향한 기술’을 실현하고, 상장사의 책임인 투자자와 동반성장을 견인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콘트롤스는 오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9월 24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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