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2012년 이후 전산사고 221건 ‘최다’

SC銀 112건, 우리·SC 전체 61% 차지

김재화

arjjang21@naver.com | 2015-09-11 13:55:46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2012년 이후 은행 전산금융사고가 총 539건으로 드러났다.


11일 민병두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인터넷뱅킹 관련 금융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21개 은행에서 총 539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산금융사고가 발생한 경우 전자금융감독규정 제73조에 따라 금융감독원에 보고해야 한다.


▲ 개별 은행 전산사고 발생 현황

2012년 이후 21개 은행에서 전산사고가 발생했으며, 2012년 65건, 2013년 219건, 2014년 200건, 2015년 8월말 55건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은행별로 우리은행이 221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그 다음 SC은행이 112건이다. 우리은행과 SC은행에서 발생한 전산사고가 전체 약 61%를 차지했다.


민병두의원은 “최근 인터넷에 대한 보안 등을 금융회사 자율에 맡기고 있는데, 은행의 전산사고가 빈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가 불의의 손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회사의 철저한 보안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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