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위조주권, 지난해 이어 또 발견

작년 3억, 올핸 7억 규모

강희영

chco127@naver.com | 2016-12-14 21:56:38

▲ 예탁결제원이 발견한 나스미디어 위조주권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토요경제=강희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코스탁 상장사인 나스미디어의 1만주 위조주권 2매를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나스미디어의 위조주권은 지난해 4월 2일 1만주 1매가 발견된지 16개원만에 다시 발견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유가증권 명의개서 업무를 위해 주권 소지자와 주권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나스미디어 위조주권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위조주권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주권 일련번호를 사용했으며, 주권을 밝은 불빛에 비출 때 나타나는 희미한 도안이나 글자인 은서가 확인되지 않았다.


아울러 위변조감식기 판별 결과 지난해 발견된 위조주권과 동일하게 특수형광도안이 없었으며 종이재질도 통일규격유가증권에 사용되는 재질과 달랐다.


그러나 이번 위조주권은 외관상 위변조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돼 투자자 및 금융업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위조주권 발견즉시 경찰관서에 신고하고 금융투자업자 등에게도 공지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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