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30일 '박근혜 퇴진' 총파업…13만여명 참가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6-11-29 14:24:53

▲ 29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노조가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오는 30일 박근혜 퇴진을 위한 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파업에는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완성 3사,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조선노련 사업장, 다스를 포함한 자동차부품, 현대제철을 비롯한 철강업종 등 전국의 제조업 주력업종에서 근무하는 101개 사업장 13만5701명의 노동자들이 4시간 동안 파업에 나선다.


금속노조는 총파업 이후 서울을 비롯한 15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총파업대회에 열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촛불집회에 대대적으로 참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이번 파업은 ‘박근혜 즉각 퇴진과 노동개악 등 박근혜 정책 폐기, 공범인 재벌 처벌’을 요구하는 200만 국민 촛불에 호응하고 산별노조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투쟁이며 정권 퇴진을 건 유례없는 첫 정치 총파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속노조는 지난 23일, 24일 이번 파업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70.26%로 가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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