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앱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금감원-후후앤컴퍼니, ‘후후’ 앱 통해 보이스피싱 신고·예방
강희영
chco127@naver.com | 2016-11-21 14:23:58
[토요경제=강희영 기자] 애플리케이션으로 편리하게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악성 전화번호 차단서비스 전문회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공동 캠페인은 2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하고 기간 중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후후’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수신할 경우 사기범 목소리와 전화번호를 바로 금감원에 신고하고,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해 해당 전화번호를 미래 창조과학부에 이용중지 요청한다.
이러한 전화번호 공유가 이루어지게 되면 ‘후후’ 앱을 통해 금감원에 보이스피싱으로 신고된 전화임을 인식해 휴대폰 화면이나 벨소리 등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즉시 신고가 가능해 다수의 보이스피싱 전화번호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고, 금감원에 보이스피싱으로 신고된 전화임을 소비자가 알 수 있어 피해예방에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동 통신사 및 악성 전화번호 차단서비스 회사 등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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