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마정보책자 ‘오늘의 경주’ 유료화
한국마사회, “자리선점 폐해 막기 위한 것”
전현진
godhyun12@naver.com | 2012-11-16 13:49:41
KRA 한국마사회가 발행하는 종합 경마정보책자 ‘오늘의 경주’가 지난 16일부터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600원에 유료 판매된다.
경마일 평균 3만부 이상이 발행되어 출마정보를 제공해온 ‘오늘의 경주’는 무료로 제공됨에 따라 자리선점용으로 남용되는 등 낭비의 문제를 초래해왔다.
KRA 한국마사회 경마팀에 따르면 ‘오늘의 경주’의 실 사용률은 배포량의 55%에 그쳐 낭비의 문제가 심각한 한편, 늦게 입장한 고객은 오늘의 경주를 수령하지 못해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한국마사회는 유료화에 따른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이 가정에서 ‘오늘의 경주’의 내용을 직접 출력할 수 있도록 인쇄파일(PDF)을 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경마팀 관계자는 “고객 부담을 고려해 제작원가수준에 판매가격을 책정하였다”며 “‘오늘의 경주’ 실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유료판매로 전환한 대신 양질의 경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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