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다음카카오 의장, 국감 증인 채택

안행위 증인 채택…미방위 증인 출석 가능성도

홍승우

hongswzz@naver.com | 2015-09-04 10:44:45

[토요경제신문=홍승우 기자] 오는 10일부터 진행되는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이 채택됐다.


▲ 이해진 네이버 의장(왼쪽)과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이 오는 10일 진행되는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 의장과 김 의장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이유는 안전행정위원회가 인터넷실명제 합헌 논란과 관련해 증인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이와 별도로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가 공정성과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보고서를 통해 개선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포털 모바일뉴스(네이버·다음)메인화면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새누리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이 서강대학교 최형우 교수 등에 의뢰해 작성된 것이다.


이들은 1월부터 6월까지 5만 건의 데이터를 조사·분석한 이 보고서는 네이버와 다음의 포탈서비스 메인화면이 기사 선택과 제목 표현 등에 있어 공정성과 객관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사의 노출 빈도도 편향된 여론을 조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해진 의장과 김범수 의장을 국감 때 불러 의견을 들어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 의장과 김 의장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감 증인 출석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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