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중·고교 유행 인플루엔자, 'A형 독감'
질병본부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일 가능성 적어"
이명진
lovemj1118@naver.com | 2016-11-15 17:29:06
[토요경제=이명진 기자] 최근 전북 전주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는 A형 인플루엔자가 집단 발생했다. 이는 유행 시기를 한 달가량 앞선 데다 전북에서만 유독 많은 환자가 발생해 교육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15일 전주지역 중·고등학교에서 번지는 인플루엔자는 'A형 독감'이라고 밝혔다.
질본 관계자는 "타미플루 약을 처방했다는 말을 듣고 교육청에서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며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가 잘 일어나는 점 등을 고려하면 당시의 '신종플루' 바이러스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시내 7개 중·고교에서 최근 한 달 사이 이례적으로 105명의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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