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관리도 IoT 전용망으로?
SK텔레콤, SK네트워크와 렌터카 종합관리시스템 협약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6-11-14 13:52:29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사물인터넷(IoT) 전용망과 모듈을 이용한 렌터카 관리가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SK네트웍스와 손잡고 렌터카 종합관리시스템을 IoT 전용망인 로라(LoRa)을 통해 제공하기로 14일 협약을 체결했다.
SK네트웍스의 렌터카 종합관리시스템(TCMS)은 임대 차량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주행기록 및 주유 관리, 도어 개폐 여부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뿐 아니라 위치 확인으로 도난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수시로 바뀌는 업무용 임대 차량은 수기로 인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나 TCMS를 활용할 경우 운행기록이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돼 오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로라 모듈 가격은 기존 대비 1/2 수준으로 단말기의 제조 단가를 낮추고 통신료는 기존 대비 1/3 수준, 유지보수 등 관리비는 2/3 수준으로 IoT 전용망의 특징인 ‘저렴한 가격’을 통해 전체 관리비를 평균 50%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CMS 단말기 제조업체에 모듈 무료 지원 등을 통해 로라 네트워크 기반의 단말 제조를 지원했으며, 향후 올해 시범 적용 후 전체 렌터카에 확대 적용해 IoT 전용망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주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 비즈 본부장은 “SK텔레콤의 앞선 IoT 기술력을 바탕으로 렌터카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차량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커넥티드카 솔루션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