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시대’ 실현 위해 헌신하겠다”

[인물포커스-108]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경기평택갑)

유상석

listen_well@sateconomy.co.kr | 2012-11-09 19:42:28

“원유철 아저씨, 평택을 부탁해요! 파이팅!”


원유철(새누리당ㆍ경기 평택갑) 의원이 4선에 도전하던 당시, 아침 등굣길 학생들에게서 들었다는 응원이다. ‘평택을 부탁한다’는 학생들의 마음이 통했는지, 그는 네 번째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원 의원은 “지역구인 평택의 미래를 걸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의 길을 가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 평택사랑의 결실, ‘평택지원특별법 연장’
원유철 의원은 지난 1991년, 만28세의 젊은 나이에 경기도의원으로 정치에 첫 발을 내디뎠다. 국회에 첫 입성한 것은 1996년, 제15대 총선을 통해서였다.


그는 자신의 고향이자 지역구인 평택을 “평평할 평(平)에 윤택할 택(澤)을 쓰는 평택(平澤)은 그 이름처럼 넓은 평지에서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풍요롭고 윤택한 농촌마을이었다.


지금은 도시개발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전원도시이자, 발달된 교통망을 축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산업 도시이며, 평택항과 황해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하는 해양ㆍ물류 중심 도시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또,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주한 미군 오산공군기지 등이 위치해 있어 대한민국 안보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안보도시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원 의원은 처음 정치에 입문하던 1991년부터 20여년간 평택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왔다. 그 결과 얻어낼 수 있었던 가장 큰 결실로는 단연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의 연장’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지난 18대 국회에서 국방위원장을 맡아, 2014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었던 평택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원특별법을 2018년까지 4년 더 연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결과 18조 8천억원에 달하는 정부 및 민간부문의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졌고, 삼성과 LG 등 많은 기업의 평택유치가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평택을 위한 예산 지원비를 매년 사상최대로 증액시킨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는 그의 말엔 평택과 평택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묻어났다.


◇ 삼성전자와 미군기지로 ‘평택시대’를…
최근 평택은 삼성전자 유치와 미군기지 이전, KTX 평택시대 개막 등을 앞두고 발전에 대한 기대로 들썩이고 있다.


원유철 의원은 “삼성전자의 고덕산업단지 입주가 확정되면서 8만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고용 비율을 높여 유치 성과가 지역 사회에 골고루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산업단지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 오는 2015년 이전에 도로망 등의 인프라도 완벽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산업단지와 국도를 연결하는 진입도로를 설치해 산업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단지와 주변 시가지를 연결하는 도로도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평택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원 의원은 “세계적인 대학의 분교 유치와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등을 통해 교육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현재 추진 중인 성균관대학교 유치가 이루어지면 글로벌 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여기에 특목고ㆍ자사고를 유치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명품도시 를 만들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역시 중요한 현안이다. 주한미군기지의 이전은 한미동맹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평택이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원 의원은 “평택지역 발전과 국가안보를 위한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 2단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미군기지 이전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공유할 수 있는 교육ㆍ의료ㆍ쇼핑 등 주민협력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하여…
원유철 의원은 올해 연말까지 대선을 잘 마무리한 후 내년에는 선거구제 개편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는 내년 전국 지방선거부터 현행 중선거구제인 기초의원 선출방식을 소선거구제로 전환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원 의원은 “주민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고, 대표성을 확보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읍ㆍ면ㆍ동 당 1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와 함께 원 의원은 시ㆍ도지사와 해당 시도 교육감 선거를 ‘러닝메이트’ 방식으로 치르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도 제출한 바 있다. 현행 지방자치교육법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정당이 교육감 후보자를 선출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의 선거가 따로 진행되고 다른 당에서 선출되는 탓에 잡음이 생기고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을 ‘러닝메이트’ 방식으로 함께 뽑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은 “지난 한해가 평택발전 100년의 기틀을 마련한 해였다면 2012년은 그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충분한 지원과 국회차원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해”라고 강조했다.


평택의 미래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초선 시절보다 더 열심히 뛰고 있는 ‘젊은 중진’ 원유철 의원. 대한민국의 중심에 평택이, 평택의 중심에 그가 있다. 원 의원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더욱 발전할 평택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기대된다.


◇ 원유철 의원은
1962년 경기도 평택 출생.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한 후, 만28세의 나이로 당시 최연소 경기도의원이 돼 정계에 입문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16ㆍ18ㆍ19대 총선에서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주민에게 봉사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는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맡기도 했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반부패국회의원포럼 감사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장ㆍ국방위원장 등을 맡기도 한 그는 현재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