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만 2분기 민원 ‘증가’… KB ‘최다’ 누적
은행 전체 19.1% 하락…폰뱅킹·인터넷 민원은 증가
김재화
arjjang21@naver.com | 2015-09-01 14:19:19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상반기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민원건수가 증가했다.
1일 은행연합회 민원건수 공시 조사 결과 신한은행이 1분기 대비 2분기 민원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카드 민원은 제외됐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4일 ‘2015년 상반기 금융민원 및 상담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은행 민원은 5124건으로 지난해 6335건 대비 19.1% 하락했다.
시중은행의 전체적인 민원건수는 감소했지만 신한은행은 유일하게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2분기 민원은 1분기 대비 3.9% 증가한 132건이 접수됐다. 누적건수도 KB국민, NH농협에 이은 세 번째였다.
KB국민은행은 2분기 민원건수가 1분기 대비 2.20% 감소했지만 시중은행 중 민원건수가 가장 많았다.
NH농협은행은 1분기 대비 5.56% 감소했지만 상반기 누적 건수는 280건으로 두 번째로 많은 민원이 접수됐다.
우리은행은 1분기 대비 13.77% 감소한 119건의 민원건수가 접수됐고 상반기 누적 건수는 257건이다.
SC은행은 시중은행 중 민원건수 감소폭이 가장 컸다. 1분기 대비 37.84% 감소한 23건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 따라 여신 민원이 대폭 감소했으나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와 관련된 인터넷·폰뱅킹 민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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