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슬리피즈’ 출시 … 숙면시장 본격 진출
무지방 설계 ‘나이트 밀크’ 사용으로 부담 없이 섭취 가능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5-01-12 10:21:02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CJ제일제당은 숙면 보조 건강식품 ‘슬리피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서 2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슬리피즈’는 백야 현상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북유럽 사람들이 숙면을 위해 밤에 짠 우유인 ‘나이트 밀크’를 마신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나이트 밀크’에 우리 몸이 잠들게 해주는 성분인 멜라토닌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슬리피즈’는 청정 낙농국가 뉴질랜드에서 착유한 ‘나이트 밀크’를 사용해 분말 형태로 만들었고, 늦은 밤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도록 무지방 제품으로 설계됐다. 또한 우유(유당)를 소화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고려해 락토오즈 성분을 최소화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숙면 시장이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시장이라 판단, ‘슬리피즈’를 3년 내에 200억 원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를 통해 숙면 관련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민 소득이 증가하며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미국과 일본의 경우 시장 규모가 20조원에 이를 정도로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국내도 관련 산업이 단 기간에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 ‘슬리피즈’는 CJ온마트(www.cjonmart.net)와 올리브영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만1000원(7포)이다. 잠자기 30분 전 1포를 따뜻한 물에 타서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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