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시네마, 중국 영화열차관 구축 ‘담금질’
“한국영화 중국 내 배급 우위 선점 기대”
홍승우
hongswzz@naver.com | 2015-07-01 10:43:51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김종찬 대표)의 중국사업법인 트라씨네가 중국 열차영화관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트라씨네는 “지난달 28일 현지법인 및 북경사무실 설립기념식을 계기로 북경 정비창 시제차 설치·공안부 10국 안전운행허가·중국중철 최종허가 등의 일정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트라씨네가 최대주주가 되는 철영 트라씨네 차이나는 공상총국 현지법인설립·시제차 설치·시승행사·본계약 체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17년까지 총 3000여 대(올해 말 400대) 열차영화관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찬 트라씨네 대표는 “3000개의 열차영화관이 확대 개관될 2017년 이후에는 연간 6천만 명 관객 동원, 6천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 내 열차영화관사업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면서 동종극정업계보다 한국영화의 중국 내 배급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미국, 영국, 인도,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주요국의 고속철도내 열차영화관사업을 글로벌 체인망 형태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라씨네는 시제 차량의 제작 및 효율적 시범운행을 위해 중국고속철도의 핵심노선도시인 광저우에도 철영트라씨네차이나 분사(위엔전씨 분사장)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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