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BMW 등 차량 2만9천대 리콜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5-12-23 18:05:53

▲ 파사트 1.8 TSI

파사트·미니쿠페 등 차종 포함


경적·에어백 경고등 미작동 가능성


에어백 결함 발견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BMW코리아 등의 수입차 2만9000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코리아 등 5개사에서 수입·판매한 차량에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파사트 등 9개 차종에는 클럭스프링 결함이 발견돼 경적이 작동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파사트, CC, 제타 등 8개 차종 2만7811대이다.


파사트 1.8 TSI 1146대에서는 엔진 출력이 감소하거나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되는 등의 결함이 발견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폭스바겐 그룹 본사와 개선된 소프트웨어 공급 및 리콜 일정 등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리콜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BMW코리아의 미니쿠페 14개 차종에서는 에어백이 빨리 터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수입한 TGM과 TGS 화물차 4대는 연료필터 히팅 전자장치에 수분이 유입돼 시동이 꺼질 우려가 있어 리콜한다.


화창상사가 수입한 치프 빈티지 등 5개 종류의 오토바이 49대는 뒷바퀴 마스터 실린더 불량, 스즈키씨엠씨가 수입한 GSX-R1000A 등 3개 종류의 오토바이 18대는 브레이크 캘리퍼 불량으로 모두 제동거리가 길어질 우려가 있어 리콜한다.


마스터 실린더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 발생하는 유압을 브레이크로 전달시키는 장치이고 브레이크 캘리퍼 역시 제동장치의 일부다.


리콜에 대한 궁금증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0089), BMW코리아(080-269-2200), 만트럭버스코리아(080-661-1472), 화창상사(02-2279-0170), 스즈키씨엠씨(031-767-3355)로 문의하면 된다.


또 자동차 결함은 국토부 자동차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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