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에 6500억원 규모 정유 플랜트 수주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5-12-21 09:39:35
삼성엔지니어링은 자사 멕시코법인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 Petroleos Mexicanos)와 초저황 디젤유(ULSD) 생산 프로젝트 EPC(설계·구매·시공)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북서쪽에 자리 잡은 살라망카 지역 기존 정유공장을 현대화하는 공사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하루 생산규모 5만3000배럴인 기존 탈황시설을 개보수하고 하루 생산량 3만8000배럴 규모의 신규 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미 이번 수주의 전 단계에 해당하는 1단계(프로젝트 수행계획 수립, 상세 설계, 일부 기자재 발주)를 맡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2단계(잔여 상세 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도 맡게 됐다.
수주 금액은 5억5000만달러(약 6495억5000만원)이며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1단계부터 사업주와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견적을 산출한 만큼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이 가능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페멕스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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