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대 금융악 척결' 시상식 개최

전은정

eunsjr@naver.com | 2015-12-15 16:34:32

[토요경제신문=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과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에 대한 통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5대 금융악 척결과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지원, 20대 금융관행 개혁 등 3개 부문에서 7개 기관과 38명이 수상했다.


금감원은 5대 금융악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꺾기 등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 ▲보험사기 등을 규정했다.


20대 금융관행 개혁은 ▲휴면 금융재산 환원 ▲장기금융상품 가입자 권익보호 ▲금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등이다.


5대 금융악 척결 부문에서는 금융권 실무자 협의회 간사은행으로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 선 KEB하나은행과 금융사기예방 전담팀을 구성해 대포통장 발생을 크게 낮춘 농협중앙회가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지연인출제도 등 금융사기 대책을 신속히 추진한 실무자 협의회 멤버 등 7명이 상을 받았다.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서는 신한은행과 대구은행이 수상했다.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던 서민에게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사회적 기업 펀드에 출자하고 생태계 형성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B국민은행은 메르스 확산 시 피해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에 기여했으며, 부산은행은 관계형 금융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설명이다.


개인부문 수상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상담 해소 등에 기여한 11명에게 돌아갔다.


20대 금융관행 개혁 부문은 대리운전자 대상 보험서비스의 개선, 1사 1교 금융교육 적극 추진, 취약·소외계층 개인신용 평가 관행 개선 등에 공로가 있는 21명의 개인에게 수여됐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관행 혁신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금융사의 내부관리와 사후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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