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SFTS 사망 환자 발생
농장에서 작업하던 74세 제주 거주 남성
황지혜
hjh87@sateconomy.co.kr | 2015-06-15 15:35:12
[토요경제=황지혜 기자] 야생진드기 감염으로 올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지난 14일 SFTS(야생진드기감염) 사망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올해 8번째 SFTS 확진자이며 지난 10일 의심환자로 신고 된 74세 남성(제주 거주)이다.
SFTS란 4~11월에 나타나는 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것으로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농장에서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진드기에 노출 된 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제주 소재 A병원에 내원 했다. 이후 12일 증세가 악화돼 중환자실 치료를 받던 중, 혈소판 감소 및 패혈증 증세가 악화돼 지난 14일에 사망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텃밭 작업 등 야외작업·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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