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에 이어 아이폰7도 폭발 주장 제기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6-09-30 19:01:37

▲ <사진=레딧 유저 'kroopthesnoop'>

[토요경제=여용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폭발 논란에 이어 아이폰7도 폭발한다는 주장이 제기되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고를 보도한 주요 외신은 이번에 제기된 아이폰7의 폭발은 갤럭시노트7과 달리 충전 중이 아닌 고객에게 배송 중에 일어났다고 전했다.


SNS에 사진을 올린 아이폰7 소유주는 아이폰을 온라인으로 주문했으며 배송받은 뒤 박스를 열어보니 아이폰이 폭발했다고 했다.


모바일기기 전문 매체인 BGR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애플과 배송을 맡은 UPS 측 모두 이번 건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두 회사 중 한 곳은 소유자가 신제품으로 교체를 신청하면 사고 원인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 설계나 구조상 결함이 아니더라도 2차 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상 점검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불량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은 사고를 100% 피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출시 후 잇따른 폭발 사고가 일자 이달 초 전 제품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에서 제기된 갤럭시노트7 폭발 주장 두건은 모두 블랙컨슈머의 조작으로 밝혀졌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