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문화와 개성 조화시켜야”

김재화

arjjang21@naver.com | 2015-12-08 17:06:19

▲ 신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8일 신한은행 연수장에서 406명의 그룹 신입사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신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기업문화는 그 기업의 색깔이고 신한도 고유의 ‘신한문화’가 있다”며 “각자의 다양한 개성과 가치관을 잘 살리면서 그 기본가치를 잘 지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장에서 그룹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신 회장이 8일 방문해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주제로 1시간 반에 걸쳐 특강을 진행했다.


한 회장은 “이제는 금융인으로서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과 우리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에서 업에 대한 보람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인생 선배이자 직장 상사로서 세 가지를 당부했다.


그는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면서 어려움을 참고 극복해 나간다면 직장 생활에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선택을 믿고 끈기 있게 노력하라’고 했다.


또 “정말 뛰어난 사람은 이름을 크게 알리거나 용맹하고 공을 많이 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미리미리 상대방을 분석하고 준비해서 쉽게 이기는 자”라며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직 내에서도 소중한 인연을 잘 키워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와 후배들이 닮고 싶은 선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특강을 마친 후 신입사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신입사원들은 그룹 공동연수가 끝나면 각 그룹사별 특성에 맞는 개별연수를 4~10주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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