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다”던 구미시, 매년 55억원 어디서?
프로축구팀 창단 추진에 시민단체 반발
전성운
zeztto@sateconomy.co.kr | 2012-09-14 14:04:18
경북 구미시가 추진 중인 프로축구 2부 리그팀 창단과 관련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구미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제안에 따라 최근 가입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은 “사전 의견 조율도 없이 시가 일방적으로 프로축구 2부 리그팀을 창단하려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했다.
예산과다 문제도 지적됐다. 구미경실련 조근래 사무국장은 “매년 수억원에 달하는 운영비를 계산하면 구미시 축구팀 창단은 시기상조”라며 “시민이 원하는 생활체육 예산은 부족하다던 구미시가 55억 원이나 소요되는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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