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실업률 작년보다 줄었다

전년대비 임시.일용직 감소-서비스업 증가

토요경제

webmaster | 2008-06-16 10:02:38

취업준비자 6만명.구직단념자 8천명 늘어

5월 취업자 수가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08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총 취업자 수는 2393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만1000명 증가했다.


또 고용률은 60.5%, 실업률은 3.0%로 지난해 같은 달(60.7%, 3.2%)에 비해 각각 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년실업률은 6.9%로 지난해 같은 달(7.0%)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계절조정 취업자는 2356만4000명으로 전달(2354만5000명) 대비 1만9000명 증가했으며 계절조정 실업자는 77만9000명으로 전달(76만8000명) 대비 1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계절조정 실업률은 3.2%로 전달과 동일했다.


서비스업 취업자는 증가세 유지


통계청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의 증가와 상용직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비임금 근로자는 12만9000명, 임시.일용직 근로자는 16만7000명 감소했으며 업종별로 농림어업(5만8000명), 건설업(3만2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4만2000명) 등에서 감소를 나타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0만9000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8000명)을 중심으로 한 취업자 수는 증가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 수는 20대와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증가를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0∼59세 19만3000명(4.7%) △40∼49세 3만8000명(0.6%) △30∼39세 3만9000명(0.7%) △15∼19세 8000명(4.3%)로 취업자 수가 늘어난 반면 △60세 이상 2만2000명(-0.8%) △20∼29세 7만6000명(-1.9%) 씩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성별 취업자 수는 남자가 1385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372만6000명) 대비 13만 명(0.9%) 증가했고 여자는 1008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003만2000명) 대비 5만1000명(0.5%) 증가했다.


구직단념자 8000명 증가


비경제활동인구는 1484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만8000명(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유별로는 연로(9만5000명)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가사(7만8000명), 육아(7만명) 등이 잇고 있다.


특히 취업준비자(학원 수강 등 통학과 비통학 합산)는 61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만9000명이 증가했으며 구직단념자(취업의사가 있고 1년 내 구직경험이 있는 사람 중)는 10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5월 경제활동인구는 2469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만5000명(0.6%)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뉴시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