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참여
최대 3000억 한도
전은정
eunsjr@naver.com | 2015-12-07 16:59:5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존 주주들의 미청약분이 발생할 경우 최대 3000억원 한도로 일반공모에 참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억5600만주로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7700원이며 확정 예정일은 내년 2월 3일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회사가 겪게 될 어려움과 기존 주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3분기 1조5127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자 유상증자와 함께 본사 사옥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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