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복지부, '의료관광협의체' 출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MOU 체결

강희영

chco127@naver.com | 2016-09-23 11:05:09


[토요경제=강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는 22일 오전 10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사무소 6층 회의실에서 ‘의료관광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부처는 또한,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한국보건사업진흥원(원장 이영찬) 간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외국인 환자와 동반자가 국내 의료서비스 이용과 관광을 함께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관광과 외국인 환자 유치는 2010년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업무 조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유사·중복 사업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의료관광협의체’는 문체부 국제관광정책관과 복지부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을 공동 단장으로 하고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진흥본부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사안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관광업계, 의료계,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의료관광협의체’는 앞으로 정책 전반에 대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식화한 것으로서, 양 부처에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공유와 조정, 이행사항 점검과 새로운 협력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문체부와 복지부는 올해 12월 중 '의료관광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제1차 회의 합의사항의 이행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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