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매각 연기될 듯…CJ 발뺀다
MBK “일정대로 입찰”
전은정
eunsjr@naver.com | 2015-11-29 12:32:06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오는 30일 코웨이 매각 본입찰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적격인수후보인 ‘쇼트리스트’가 유일하게 남은 가운데 CJ그룹은 입찰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CJ는 다음 달 15일 이재현 회장의 선고공판도 앞두고 있어 최소한 내달 중순이 지나야 그룹 차원에서 결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의 관계자는 “이번 본입찰이 유찰됐다고 해서 매각이 무산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CJ측에 아직 인수 의사가 남아있는 만큼 사실상 연기된 것으로 보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실제 MBK도 CJ측이 일정을 맞출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해 많은 고민을 했으나 결국 일정을 강행하는 쪽으로 최종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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