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2월 손해율 개선…보험료 인상 효과
김재화
arjjang21@naver.com | 2016-04-01 17:27:43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손해보험사들의 순익이 1월과 2월 연속으로 개선되며 손해율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상위 6개 손보사의 순이익은 2045억원으로 1월에 이어 2000억원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자동차보험료 인상 효과에 따라 손해율이 개선된 것이다.
삼성화재의 2월 손해율은 83.1%로 지난 1월(83.8%)보다 0.7%가 낮아졌다. 같은 기간 현대해상과 동부화재의 손해율은 84.9%, 83.7%로 각각 1.2%, 2.8%가 개선됐다.
또 영업일수가 감소하며 위험손해율이 낮아졌다. 영업일수 1일 개선시 위험손해율은 약 2~3%가 하락한다. 2월은 영업일수가 18일로 1월보다 2일이 적다.
그러나 3월은 2월보다 자동차와 장기위험 손해율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월보다 영업일수가 4일이나 많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손보사의 자동차와 장기위험 손해율 개선세는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초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도 대폭 인상됐기 때문에 실손보험의 손해율은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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