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 14, 정식 OBT실시
이미 방대한 콘텐츠·시나리오 불구 10월에도 업데이트 예정
홍승우
hongswzz@naver.com | 2015-08-19 17:32:11
지난 12일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에서 ‘파이널판타지 14 한국서비스’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정식 서비스 일정 및 한국판 콘텐츠를 소개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플레이하고 있는 글로벌 대작 MMORPG로 약 1년에 걸친 현지화 작업 및 서비스 준비를 마치고 오는 14일 사전 오픈했다.
‘파이널판타지 14’는 방대한 콘텐츠와 함께 아름다운 그래픽, 짜임새 있는 스토리 등 게임성에 있어 게이머들의 인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6월 진행한 CBT에서 단 한 번의 서버 지연현상 없이 안정적 서비스를 선보이며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파이널판타지 14’의 가장 큰 매력은 고유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탄탄한 게임 시나리오와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현된 방대한 게임 콘텐츠다.
게임의 시작은 바하무트에 의해 산산조각 난 ‘에오르제아’의 5년 뒤 세계로 날아가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게이머는 게임 속 퀘스트를 통해 북방의 대국 ‘갈레말 제국’과 ‘에오르제아’의 세 도시 동맹군 간의 전쟁에 참여하면서 ‘에오르제아’를 지켜내는 빛의 전사로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더불어 게임 내 각종 던전과 레이드, PvP 등 ‘파이널판타지14’의 모든 콘텐츠를 통해 이 게임의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파이널판타지 14’의 게임 콘텐츠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2013년부터 3~4개월 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누적된 콘텐츠가 방대하다. 이에 게이머는 1168개의 퀘스트를 비롯해 61개의 던전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턴스 던전’은 4명의 게이머가 파티를 맺고 즐기는 콘텐츠로 탱커와 힐러, 딜러 등 자신의 역할에 맞는 협력 플레이를 통해 적을 소탕해나가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토벌전’은 4명이나 8명의 게이머가 참가하는 콘텐츠로 강력한 ‘야만신’을 상대로 보다 치열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인스턴스 던전에 비해 플레이 시간이 짧지만 그만큼 더 강력한 적을 상대해야 하기에 보다 유기적인 플레이 및 협동을 요구한다.
앞서 소개한 ‘인스턴스 던전’과 ‘토벌전’ 재미를 모은 ‘레이드’는 24명이 참가하는 ‘크리스탈 타워’, 8명이 도전하는 ‘대미궁 바하무트’로 나뉜다. 두 콘텐츠 모두 개인의 컨트롤과 더불어 유저들의 커뮤니케이션, 협동, 적을 공략하는 전략 등이 어우러져 클리어할 수 있는 콘텐츠로 게이머의 도전 욕구를 배가시킨다.
더불어 기존 대규모 길드 개념인 ‘자유부대’를 비롯해 타 서버 게이머까지 포함해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 ‘임무 찾기’, 필드에서 임의로 발생하는 특수 퀘스트 ‘돌발 임무’등 다양한 게이머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또한 ‘파이널판타지 14’에는 9개의 ‘전투 클래스’와 10개의 ‘전투 잡’이 존재하며 채집 및 생산을 위한 11개의 크래프트잡이 존재한다.
특히 무기만 변경하면 ‘직업’이 변경되는 ‘아머리’ 시스템을 이용해 자유롭게 캐릭터의 직업을 변경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이에 게이머는 별도의 캐릭터를 성장시킬 필요가 없으며 다양한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요건에 따라 타 직업의 스킬을 가져와 자신의 캐릭터를 보다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사전오픈 당시 일명 ‘만렙(온라인 게임 내 달성할 수 있는 최고 레벨)’을 달성한 게이머는 전투에 상관없는 ‘어부’를 주요직업으로 한 게이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파이널판타지’만의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어부 택했으며 방대한 ‘파이널판타지 14’의 대륙을 돌아다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게이머는 “앞으로도 채집에 관련된 직업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19일 정식 OBT를 시작한 ‘파이널판타지 14’는 8월 내 정식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전에 플레이한 모든 게임 정보도 초기화 없이 그대로 정식 서비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미 탄탄한 시나리오로 사랑받은 ‘파이널판타지 14’는 오는 10월 메인 시나리오 2.3버전과 ‘라무’와 크리스탈타워 ‘시르쿠스의 탑’, 대미궁 바하무트 ‘침공’, ‘전장’, ‘하우징’ 등이 포함된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