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시내면세점 내년 4월말 개점… "기존 인력 최대한 수용할 것"
최소 3000명 이상 인력수요 예상
이유진
eeznzn@gmail.com | 2015-11-17 10:43:26
신세계디에프는 “빠르면 내년 4월 말, 늦어도 5월 중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에 시내면세점을 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제효과와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아래 브랜드 유치 및 매장 리뉴얼 등 면세점 구성을 위한 조직 구성을 서두르기로 한 것이다.
신세계디에프는 서울 시내면세점에 신세계 직영사원과 입점 브랜드 사원을 포함해 최소 3000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본사 및 면세사업장 인력에 대한 직접 채용은 물론이고 입점 브랜드들과의 협의를 통해 기존 특허사업장에서 근무했던 협력사원들이 신세계 면세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 사업자의 특허 유예기간을 감안해 채용시점은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면세점 오픈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미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면세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의 의사를 존중해 단계적으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2012년 부산 파라다이스 면세점과 2006년 월마트코리아 사업장 인수 당시에도 100% 고용 승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시내면세점 사업이 사업보국과 청년채용에 대한 신세계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신세계만이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시내면세점을 구현해 국가경제와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