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3월 평균 전세가 4억 돌파
김재화
arjjang21@naver.com | 2016-03-29 14:34:17
2년새 약 1억 증가
전세 부족·이사철 영향
[토요경제신문=김재화 기자] 3월 서울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4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244만원으로 3억원을 돌파한 지난 2104년 2월(3억25만원) 이후 약 1억219만원이 증가했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이사철 영향으로 전세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평균 전세가격이 4억원대로 상승한 것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을 조사·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처음이다.
강남 11개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은 4억673만원이고 강북 14개구의 평균 전세가격은 3억2619만원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3월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2억8785만원으로 2월(2억8609만원)보다 176만원(0.62%)이 올랐다.
전국의 3월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2억2647만원으로 2월(2억2521만원)보다 126만원(0.56%)이 불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학기가 시작되며 학군 수요는 마무리됐으나 월세전환의 가속화로 전세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아파트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