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1Q 순익 325억…전년동기比 288% ↑

비즈니스 구조개선 효과 가시화

김재화

arjjang21@naver.com | 2015-05-15 16:46:53

[토요경제=김재화 기자] 한국스탠다드챠타드은행(이하 SC은행)이 2015년 1분기 경영실적을 15일 공시했다.


SC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11억 원 증가한 325억 원을 기록했다. 또 대손준비금 반영 후 조정이익은 88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98억 원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2014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행해온 비즈니스 구조개선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된 데 따른 것이다.


부실채권(NPL) 비율은 1.60%로 작년 동기(1.87%)보다 0.27%포인트 개선됐지만 작년 4분기(1.47%)보다는 0.13%포인트 악화됐다.


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4.72%와 13.29%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크게 웃돌고 있다.

다만 은행 수익의 핵심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87%로 지난해 같은 기간(2.00%)보다 0.13%포인트, 전분기(2.34%)보다 0.47%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SC은행은 “지난해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구조개선을 한 효과가 가시화돼 실적이 개선됐다”며 “풍부한 유동성과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통해 견실한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복 회장 겸 은행장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구조 개선활동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가면서 비즈니스 여건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새로운 형태의 고객 접점을 포함한 미래지향적 영업 기반도 착실하게 조성되어 가고 있다”며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전략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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