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건설부문, 올 수주목표 1조6천억원 설정
작년 1조5천억원 돌파·5년만에 9배…'효성해링턴'브랜드 성공 다짐
송현섭
21cshs@naver.com | 2015-01-05 12:47:56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효성 건설PU(Performance Unit)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주액 1조5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2015년 올해 1조6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효성 건설PU 수주규모는 지난 2009년 1628억원에서 2014년 1조5000억원을 돌파, 5년만에 9배이상 급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도급순위는 89위에서 42위로 올랐다.
특히 이달말 광명 역세권 오피스텔 616세대를 신규분양을 시작으로 충남 공주 476세대, 용인 서천 2개 단지 1071세대 등 전국 1만여세대 분양을 목표로 잡았다. 이는 2015년 올 한해 효성 건설PU가 세운 1조6000억원 목표 달성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효성 건설PG 임직원 150여명은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수주·안전 기원제를 지내기도 했다. 차천수 건설PG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회사의 수주목표를 달성하고 무사고·무재해 기록을 이뤄내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효성은 현재 서울 상도동과 석촌동·노량진·당산동을 필두로 경기 용인과 충남 천안·서산, 경북 칠곡 및 부산·울산·제주도 등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있다. 또한 효성 건설사업부문은 지난해 대형사의 영역이었던 서울지역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진출, 공릉동 태릉현대 아파트·은평구 신사동 재건축·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개발 사업 등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주택사업의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더욱이 최근 효성이 분양한 '울산 블루마시티 효성 해링턴플레이스'는 평균 청약 경쟁률 70.3대 1로 울산지역 분양 아파트 중 최고를 기록했다. 전 세대가 테라스 하우스로 구성된 '강남 효성 해링턴 코트'는 평균 45.56대 1, 최고 220.22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고, 수도권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유일한 도심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같은 효성 건설PU의 견실한 성장은 '효성 해링턴(Hyosung Harrington)'브랜드의 성공적 런칭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해링턴'은 '효성'의 이니셜 'H'와 연결돼 신규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효성을 쉽게 떠올리도록 했다.
상품별로는 ▲아파트 해링턴플레이스(Place) ▲주상복합·오피스텔 해링턴 타워(Tower) ▲고급 빌라 해링턴 코트(Court) ▲복합건물 해링턴스퀘어(Square) 등으로 확장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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