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제12회 '사랑의 음악회' 개최

서울·대구 소외계층 어린이 650여명 초청 발레공연 선보여

송현섭

21cshs@naver.com | 2014-12-30 10:46:47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이 3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소외계층 어린이 650여명을 초청해 제12회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 대성그룹이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해 연말연시 소외계층 어린이 650여명에게 공연문화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려온 사랑의 음악회는 대성그룹 임직원들이 소모적인 연말 송년회를 대신할 대안인데, 평소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문화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마련해 희망과 꿈을 선사하는 행사다.


특히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란 대성그룹 비전에 걸맞게 회사 직원들과 어린이들은 저녁식사를 함께 들며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이화여대 발레공연단을 초청,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감상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장기를 뽐내는 시간도 마련됐다.


총 11개 아동센터에서 출전한 각 팀은 댄스공연과 사물놀이, 합창 등 각자 정성 들여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김영훈 회장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장기자랑이 예상외로 호응이 좋았다"면서 "이번 연말공연을 통해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여가시간에 연습하는 장기를 선보일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면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어린이들이 기뻐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행사장 입구 로비에서 어린이들에게 풍선과 간식을 나눠줬으며, 행사가 끝날 무렵 참석 어린이 전원에게 의류와 책, 학용품 등 선물을 전달하며 성탄과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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