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 전시회 ‘서울푸드 2015’ 개최

12일부터 나흘간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

홍승우

hongswzz@naver.com | 2015-05-12 16:42:22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KOTRA(김재홍 사장)가 주최하는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5)’이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최 측 주요 인사 외에 22명의 주한외교사절 등이 자리에 함께 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Global Top5 전시회’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성장했다. 이번 전시회는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라는 테마로 전 세계 44개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4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총 29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초청 인사들이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김재홍 KOTRA 사장, 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

특히 올해 상반기 정식 서명을 앞두고 있는 한·중 FTA로 중국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중국 참가기업은 총 200개사, 168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이에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확대와 투자유치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올해 슬로건인 ‘테이블 위의 변화(Wave on the Table)’는 국가·세대·계층에 따라 빠르게 변화·발전하는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최근 식품산업의 트렌드는 ▲작고(Small) 편리한(Convenience) 상품 ▲다른 영역 식품간의 결합상품(Hybrid) ▲동물성 대체 상품(Vegan) ▲無첨가물 상품(Gluten Free) ▲디자인·포장기술(Design& Packing) 등으로 요약된다. 이번 서울푸드 2015를 통해 국내외 식품산업 종사자들이 이러한 트렌드 변화 확인, 정보 공유, 상품 거래 등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 우수 상품을 선정·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15’와 요리경연대회 ‘컬리너리 챌린지’, ‘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대규모 ‘바이어 상담회’도 개최해 국내 기업들의 유통 채널 확보와 수출 활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어 상담회’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 유통기업과 미국 월마트, 중국 화리옌그룹 등 글로벌 유통기업 18개사, 전 세계 유력 바이어(교포바이어 포함) 약190개사 등이 초청된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식품산업은 올해 6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에너지, 화학산업에 이어 세계 3대 교역산업으로 성장하는 등 빠르게 글로벌화 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참가 기업들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회, 할랄인증 세미나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한식 산업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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