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26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컨벤션 개최
제조·설치·서비스·시스템 솔루션 부문별 협력사 4곳에 감사패 전달
송현섭
21cshs@naver.com | 2015-03-03 11:21:27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3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서울에서 '현대엘리베이터, 2015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조·설치·서비스·시스템 솔루션 등 각 분야 260개 협력업체 대표와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부문별 우수 협력사 4곳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아울러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업체·동반성장위원회 3자간 '동반성장 협약서' 조인식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관련 한상호 대표이사는 "함께 일해 얻은 것을 함께 나누는 행복은 기업이 추구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면서 "더 많은 협력사와 더 많은 승강기인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승강기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대표는 또 "앞으로도 협력업체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13년 5월 협력사와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금융지원 ▲결제조건 개선 ▲기술지원 ▲교육·채용지원 ▲생산성 향상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의 자발적 노력에 따라 절감된 원가의 일정 부분을 협력사에 돌려주는 '협력사 제안 성과 공유제'를 도입, 이번 행사에서 이앤엠에 3200만원을 비롯해 동광사우 등 5개사에 4600여만원을 지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외에도 상생협력대출금 50억원 조성, 협력사 채용 장려금 1억 9180만원 지급, 직접 금융 지원 8억800만원, 구매 조건부 협력사 신제품 개발 지원 등 꾸준히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9월에는 고용노동부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공동 훈련센터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따라서 현대엘리베이터의 동반성장 노력은 승강기 업계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의 1차 협력사 48곳이 2차 협력사와 자체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고, 현대엘리베이터도 지원 프로그램을 2차 협력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의 공장 견학과 등산대회 및 기타 문화교류 등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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