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노트7, 3일 뉴욕서 공개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6-08-01 16:36:54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3일 새벽 애플의 안방 미국 뉴욕에서 전격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2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홍채인식 등 차세대 기술을 담은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을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시각으로는 3일 오전 0시다.


갤럭시노트7은 대화면 패블릿 시장을 개척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6번째 제품이지만 지난 3월 출시해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갤럭시S7과 시너지를 위해 숫자 6 대신 7을 붙여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에도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7을 예상보다 한 달 가까이 일찍 출시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로서 갤럭시노트7을 앞세워 대대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벌일 예정이다.


애플은 다음달 아이폰7(가제)을 공개한다. 애플은 듀얼카메라를 탑재하고 이어폰 단자를 없애 단말기를 한층 슬림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이폰은 마니아층이 탄탄한 데다 다음달은 아이폰6를 구매한 고객의 2년 사용 약정이 끝나는 시점이어서 이들의 신제품 구매 향방이 삼성과 애플의 9월 대전의 승패를 가름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7은 양쪽 측면이 휘어진 엣지 디자인이 적용되고, 메모리는 64GB 단일 용량으로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3500mAh, 색상은 실버, 골드, 블루 등 3가지가 먼저 나온다.


갤럭시S7에 비해 화면과 메모리 용량이 커지고 홍채인식과 S펜 기능을 가진 갤럭시노트7의 가격은 100만원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사전예약판매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고, 공식 출시일은 이달 19일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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