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4월 말 중 리콜 계획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6-03-03 15:37:08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된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에 대한 리콜이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일 환경부에 배기가스 관련 상세 내용을 담은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리콜 계획서에는 배출가스 조작 발생 원인, 리콜 대상 자동차의 범위, 개선 대책 등과 리콜은 순차적으로 모델별로 진행되며 일부 모델의 경우 이르면 4월 말부터 시행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 중 2.0ℓ EA189엔진 차량은 독일 본사로부터 제공받은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약 30분 내로 진행할 수 있다.
하드웨어를 추가 장착해야 하는 EA 189 1.6ℓ 엔진을 탑재한 차량들의 경우에는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리콜이 완료된 차량은 독일 본사 테스트 결과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면서도 성능 및 연비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전했다.
국내에서 리콜 대상인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은 15개 차종 12만5519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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