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전복의 정치학 : 21세기를 위한 선언 外

전성운

zeztto@sateconomy.co.kr | 2012-08-23 13:48:15

전복의 정치학 : 21세기를 위한 선언



프랑스에 망명 중이던 이탈리아 사상가 네그리가 1986년 파리의 학생운동을 목격하고, 자신이 주장한 ‘자율주의’가 옳았음을 선언한 책이다. 이 책에서 네그리는 사회적 노동자가 새로운 주체로 등장함을 선언했다. 이들은 전위에 의해 움직이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힘과 역량을 창조적으로 표출할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다. 안토니오 네그리 저, 최창석·김낙근 역, 2만원, 인간사랑.



끊어지지 않는 사슬



노예제도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역사 속에서 법적 폐지와 같은 사건들로 간혹 쉼표가 찍혔지만 결코 종식되지 않았다. 지금의 노예제도에서 법적 소유권의 유무는 본질이 아니다. 노예제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착취와 지속적인 물리적 또는 정신적 폭력적 통제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케빈 베일스·조 트로드 외 저, 이병무 역, 1만5000원, 다반(Davan).



음식 그 두려움의 역사


쇠고기, 콜레스테롤, 카페인, 우유, 유산균 등 소비자를 불안에 떨게 하는 식품 공포는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누가 주도하는가? 우리의 건강과 식탁을 위협하며, 치열하고 은밀하게 펼쳐지는 거대 자본과 이해관계자 간의 음식 전쟁 속 배후와 실체. 음식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익을 보는 자는 누구인가? 하비 리벤스테인 저, 김지향 역, 1만4000원, 지식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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