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개발호재 수혜단지 주목지역
뚝섬개발, 용산공원 조성 지역 눈여겨볼 만
이재필
hwonane@naver.com | 2007-01-04 00:00:00
2007년 주목받는 서울지역 개발호재 수혜단지는 어디일까.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핵심적인 개발 호재 지역은 유턴프로젝트의 핵심인 뚝섬개발지역과 용산공원 조성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뚝섬개발지역에서는 2곳 52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며, 용산공원 조성지 일대에서는 5곳 1047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뚝섬개발 수혜 분양단지
닥터아파트는 서울숲 개장에 이어 신분당선 개통(2010년 예정) 및 뚝섬상업지역 개발이 예정돼 있어 뚝섬개발지역의 주거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뚝섬개발의 직접적인 수혜지인 성수동 일대에서 2007년 분양예정인 단지는 2곳.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의 주택조합 총 6백가구 중 50~70평형 250가구를 5월 중에 분양할 예정이며, 한화건설은 성수동1가 특별계획구역 1블록에서 60~102평형 270가구를 10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두 단지 모두 50평형 이상의 대형으로만 구성돼 있는 단지로 서울숲 조망이 가능하며, 걸어서 10분이내 지하철2호선 뚝섬역과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뚝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용산공원 수혜 분양단지
지난 12월 26일 정부가 제출한 용산민족공원특별법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용산공원 조성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에 의하면 용산공원은 메인포스트(24만평)와 사우스포스트(57만평) 총 81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공원으로 상업 · 업무 · 주거 · 문화 등 복합용도로 개발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용산구 신계동 일대를 재개발해 총 760가구 중 24~43평형 367가구를 11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걸어서 15분 정도이면 용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8~9분이면 지하철6호선 효창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용산역에 위치하는 이마트, 스페이스9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금호건설도 용산구 원효로1가 일대에서 주상복합아파트 33~78평형 260가구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걸어서 10~15분이면 용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용산구 효창동 일대에서는 대우건설이 효창3구역재개발을 통해 총 302가구 중 23~44평형 162가구를 4월경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효창공원 인근에 위치한 단지로 차로 3~4분이면 용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6호선 효창공원역도 걸어서 5분 거리.
이 외에도 이수건설이 용문동 일대 용문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198가구 중 24~45평형 133가구를 5월에 분양하며, 한솔건설은 문배동 일대에서 40~70평형 125가구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우이~신설간 경전철 수혜단지
이르면 2007년 말 우이~신설간 경전철이 구체적인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강북구 미아동, 동소문동 일대 분양단지의 수혜 역시 예상된다.
우이~신설간 경전철은 우이동~삼양로~정릉~성신여대~신설동 구간으로 총 10.72km. 사업진척에 따라 착공시기가 매우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2007년 말이나 2008년 초 착공해 2011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북구 우이동, 수유동, 미아동 일대와 성북구 정릉동, 돈암동, 동소문동, 삼선동, 보문동 일대가 경전철 개통의 직접적인 수혜지역이다.
특히 이 중 2007년에 분양예정인 사업지가 있는 곳은 강북구 미아동과 성북구 동소문동, 정릉동이다.
삼성물산은 미아동 일대 미아6구역과 미아12구역 재개발을 통해 각각 총 1247가구 중 26~44평형 241가구와 총 1330가구 중 24~42평형 262가구를 하반기 중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성물산은 정릉길음 9구역 재개발을 통해 총 1254가구 중 24~44평형 317가구의 일반분양도 계획하고 있다.
이수건설은 성북구 동소문동 7가 일대 동선구역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194가구 중 25~43평형 89가구를 3월에 일반분양한다. 지하철4호선과 경전철의 환승역이 되는 성신여대입구역이 걸어서 8분인 역세권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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