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향 방문↑.. 91% "추석선물 구매할 것"
토요경제
webmaster | 2007-09-12 09:13:16
올 추석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과 함께 추석 선물 구매의사가 지난해보다 높아지며 체감 경기가 다소 살아날 것으로 전망됐다.
신세계 이마트가 추석을 맞아 1000여 명의 주부 사이버모니터를 대상으로 지난달 추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응답자 948명중 87%인 825명이 '이번 추석에 고향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연휴로 인해 87%가 귀향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응답자의 25%가 추석 전날인 24일에 귀향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2일 20%, 23일 19%로, 귀향 시기가 고르게 분산되는 모습을 모였다.
특히 이들 응답자의 대다수인 91%가 '추석선물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해 지난해 고향방문을 했다는 응답자 81%, 추석에 선물을 구매했다고 답한 응답자 87% 보다 각각 6%와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선물 구입비용으로는 10만원대가 35%로 가장 많았고, 10%미만이 27%, 20만원대가 22%로 총 응답자의 84%가 20만원대 이하의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추석선물 구매 수량은 2~3개라고 답한 인원이 42%, 4~5개라고 답한 응답자가 30%로 2~5개를 선물로 구매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한편,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로 상품권이 33%, 정육세트 14%, 가공세트가 11%로 뒤를 이었으며, 추석 선물을 구입하는 시기는 추석 3일전인 22일이 26%로 가장 많았고, 21일이 23%로 나타났다.
그 밖에 '제수용품을 구입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45%만이 제수용품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제사를 지내는 가구 당 제수음식 재료를 사는데 평균 22만원을 지출할 계획으로 집계됐다.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 나물, 생선 등 조상들이 먹는 제수음식은 국내산으로 준비하겠다는 응답자가 88%를, 제수용품에 있어서는 좋은 품질 41%, 다양한 구색 33%, 저렴한 가격 22%을 고려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이마트 김영관 판촉실장은 “올 추석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에 비해 고향을 방문하겠다는 가정과 선물 준비를 하겠다는 가정이 늘어 소비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 고객이 원하는 선물을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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