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대리운전, KB손해보험·동부화재와 업무협약 체결

여용준

saintdracula@naver.com | 2016-03-02 10:48:19

[토요경제신문=여용준 기자] 카카오가 올 상반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신규 O2O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 를 위한 새로운 대리운전 보험 시스템을 준비한다.


카카오는 2일 오후 경기도 판교 카카오 오피스에서 동부화재, KB손해보험과 각각 ‘카카오드라이버 보험상품 개발 업무 협약’ 을 체결한다.


이날 행사에는 카카오 정주환 최고사업책임자와 동부화재 정종표 부사장, KB손해보험 허정수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카카오에 따르면 현재 대리운전기사들은 운행수수료 외에 연평균 10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별도로 납부하고 있다.


일부 대리운전업체의 보험 가입 누락에 따른 무보험 사고, 낮은 보상 한도를 가진 보험상품 등도 대리운전 서비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불안을 느끼던 부분이었다.


카카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대리운전 보험료를 부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카카오 관계자는 “직접 보험료를 부담하고 납부해 기사들의 비용 부담은 한층 낮아지게 되며 보험가입여부에 대한 신뢰도는 한층 높아졌다”며 “카카오와 KB손해보험, 동부화재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한도를 가진 보험상품을 제공해 서비스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의 신뢰를 얻는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1분기 중 예정돼 있는 카카오드라이버 기사회원 등록 신청 시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카카오드라이버는 3월 중 기사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상반기 중 승객용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함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비스 구조와 정책 등 세부 사항은 정식 서비스 시점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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