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상반기 대졸신입·인턴사원 모집
13일까지 서류접수…서류 스펙항목 최소화·면접선 영어회화 검증
송현섭
21cshs@naver.com | 2015-03-02 09:52:02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13일까지 2015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개발/플랜트부문 '신입 정기 공개채용' ▲전략지원부문 '신입 상시 공개채용'등 2개 부문 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과 함께 2015년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이다. 현대차는 우선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시작되는 이번 채용 서류전형에서 동아리/봉사활동 활동란 등 소위 스펙항목을 최소화했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면접전형에서 지원자의 영어회화능력 평가를 강화키로 했다.
신입 정기 공개채용부문은 4년제 정규대학 2015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가 지원대상이며 모집분야는 ▲개발부문 중에서 △연구개발(차량설계·차량평가·파워트레인·재료·기술경영·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 등 총 8개 분야 ▲플랜트부문은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분야로 모두 11개 분야에 달한다.
지원서는 이날 10시부터 13일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첫째주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전형 합격자는 1차 면접에서 핵심역량 및 직무역량 면접, 2차 면접전형에서 종합 및 영어면접 등을 거쳐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신입 상시공채 대상은 4년제 정규대학 2015년 8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모집분야는 △경영지원 △재경 △IT △국내영업/서비스 △해외영업 △마케팅 △상품기획 등 7개 분야다. 상시 공채 서류전형은 오는 13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신체검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상반기부터 양재동 본사 사옥에 채용면접장 '에이치 스퀘어(H-Square)'를 마련하고 지원자들과 면담기회를 늘려 더 많은 채용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또 상시채용 지원자 중 일부를 수시 선발해 에이치 스퀘어에서 면담하고 좋은 평가를 받으면 상·하반기 공채에 별도 서류전형 없이 인적성평가/역사에세이전형으로 자동 선발한다.
인턴사원 채용의 경우 기존 개발·플랜트부문에서 경영지원·국내영업 등 일부를 포함한 전략지원부문까지 선발부문을 확대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대졸신입 채용과 같고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역사에세이 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뒤 6월말부터 7주간 실습이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는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인턴사원 지원대상은 오는 2016년 1월 혹은 7월 입사가 가능한 4년제 정규대학 재학생에 한정되지만 디자인분야에서는 졸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졸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통해 일과 사람, 직장에 대한 기본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지원자 본인이 원하는 직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비롯해 동료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자세, 현대차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비전을 갖춘 지원자를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29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며 전체 전형일정을 온라인에 공개해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http://facebook.com/hyundaijob)'을 통해 진행상황을 상시 공유할 수 있다.
현대차는 또 이번 대졸신입 채용과 함께 연중 상시로 진행되는 'The H'채널 등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필요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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