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회복…亞 언론 관심

의식회복 "걱정해줘서 감사하다"…대화 가능

토요경제

webmaster | 2007-04-27 00:00:00

지난 19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본명 조규현·19)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고 당시 호흡 곤란으로 인공호흡기에 의지했던 규현은 폐 산소 공급량이 늘어나고 기흉 증상이 사라졌으며, “22일 오후 인공호흡기를 제거했으며 회복하려는 의지가 강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규현은 의식 회복 후 ‘부모님과 수고해주신 직원들, 걱정해주신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규현의 회복에 대해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홍콩 등 아시아 언론들도 큰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고 직후인 20일부터 홍콩의 명보, 대만의 연합보, 태국 채널3, 5, 7, 9 등 주요 신문과 TV를 포함한 해외매체들은 슈퍼주니어 멤버의 부상정도와 회복소식 등을 연일 보도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시나닷컴, 소후닷컴, 야후 등 중국의 포털 사이트들 역시 일제히 슈퍼주니어를 위한 페이지를 개설하고 멤버들과 관련된 국내 기사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소후닷컴은 페이지 상단에 ‘규현의 쾌유를 빕니다’라는 메시지의 배너를 설치하는 등 규현의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홍콩 아이-케이블, 중국 상하이동방TV 등도 팬들의 요청으로 특별취재반을 구성, 취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멤버 이특도 타박상과 열상 집중 치료를 통해 빠르게 회복 중이며, 신동과 은혁은 23일 오전 퇴원 해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19일 0시10분께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를 끝내고 서울 청담동 숙소로 이동하던 중 동작대교 인근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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