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뽑은 최고의 여성, ‘김주하 앵커’

52%, “전문성 인정받고 대외적 명성 높아

토요경제

webmaster@sateconomy.co.kr | 2011-07-01 14:03:12

직장인들은 ‘서른 이후 더 멋있어지는 최고의 여성’으로 김주하 앵커(사진)를 1위로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웅진지식하우스와 함께 직장인294명에게 ‘여성 직장인에 대한 인식’을 묻는 공동 조사 결과, ‘나이 들수록 더 멋있어 지는 최고의 여성’에 ‘김주하’ 앵커가 32.4%로 1위로 뽑혔다. 2위는 예술감독 박칼린이 23.0%로 높았고, 이어 한비야(18.8%), 백지연(12.5%) 순으로 높았다.
이들을 최고의 여성으로 생각하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일하는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외적으로 명성이 높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응답률 52.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36.9%)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성취해나가는 모습(35.2%) 순으로 조사됐다.
실제 사내 기자시험에 도전해 사상 첫 여성 단독 앵커가 된 김주하는 항상 어려운 길을 택했고 35세에 세계일주를 감행한 한비야는 무모한 도전을 즐겼으며, 차별화된 솔직함으로 유일무이한 여배우가 된 고현정은 자신만의 스타일 구축에 성공했다.
출산-육아로 남성과 다른 생애주기를 지나는 대부분의 여성 직장인이 직장에서 인정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자기계발’로 업무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대에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30대 이후 정체되어 보이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가정(육아출산) 때문에 직장생활에 집중하지 못해 보였다’는 답변이 응답률 53.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현실에만 안주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8.9%로 높았고, △사회의 보이지 않는 장벽 때문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서(23.0%) △상사/후배 등과의 대인관계 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에(17.8%) △‘남들만큼 적당히’를 고수하기 때문에(17.1%) 라는 답변이 있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