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카스 희망의 숲’ 주관단체, 유엔 환경상 수상로 선정
‘푸른아시아’ 국내 최초로 유엔 ‘2014 생명의 토지상’ 받아
김형규
fight@sateconomy.com | 2014-09-29 13:57:28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캠페인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이 유엔으로부터 바람직한 환경모델로 인정받았다.
‘2014 생명의 토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생명의 토지상’은 국제연합 총회에서 1994년 6월 17일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2012년부터 매년 6월 17일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에 기후변화 저지 및 사막화방지 활동을 하는 정부·민간단체·개인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상으로 사막화방지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린다.
푸른아시아는 지난 15년간 몽골에서 사막화방지 사업을 벌여오고 있으며, 오비맥주는 지난 2010년 5월부터 현재까지 5년째 푸른아시아의 몽골 숲 조성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푸른아시아 오기출 사무총장은 “2010년부터 몽골에서 오비맥주와 함께 펼친 조림사업으로 유엔으로부터 상을 받게 됐다”며 “12월 시상식에서 오비맥주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사막화방지 사업을 세계에 보고하고 아프리카, 남미 등 여건이 비슷한 지역에 성공모델로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2010년부터 5년째 몽골에서 판매되는 ‘카스맥주’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푸른아시아와 함께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사막화로 생활 터전을 잃은 환경난민의 자립을 돕는 사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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