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통화·LGT-문자 '우수'
1인당 평균 6.7개 문제…'통화중 성능' 지적 많아
이정현
wawa0398@naver.com | 2006-06-12 00:00:00
소비자들은 통화품질은 SKT, 문자는 LGT가 우수하다고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리서치 전문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는 휴대전화 사용자 1만4903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체험한 통화 품질상의 문제점 수를 100대당 평균(PPH)한 결과, 670PPH로, 서비스 1인당 평균 6.7개의 문제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SK텔레콤의‘통화품질’이 뛰어나고 ‘문자 발신·수신’에서는 LG텔레콤이 경쟁사에 비해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업체별 1인당 문제점은 SK텔레콤 6.28개, KTF가 7.14개, LG텔레콤이 7.20개로 조사돼 SK텔레콤의 통화품질서비스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했다.
통화품질에 대한 조사는 '대기 및 콜링', '통화 중 성능' 그리고 '문자 발신 및 수신' 등 세가지 항목으로 이뤄졌는데, 이중 '통화중 성능'에 대한 문제 지적이 전체의 54.5%로 가장 높았다. 뒤를 '대기 및 콜링(28.5%)', '문자 발신 및 수신(17.1%) 순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대기 및 콜링’과 ‘통화 중 성능’에서는 SK텔레콤이 가장 우수하고 ‘문자 발ㆍ수신’차원에서는 LG텔레콤이 가장 문제가 적다고 서비스 이용자들은 응답했다.
문제 지적이 많았던 상위 10개 항목을 보면‘통화 중 성능’ 관련 문제점이 5개로 가장 많았고, ‘문자 발ㆍ수신’이 3개, ‘대기 및 콜링’이 2개 포함됐다.
마케팅인사이드 관계자는 "그 동안 실시된 3차례 조사에서 사업자간 경쟁성 지수(각 시점의 서비스 회사 통화품질 점수/산업평균 X 100)를 보면, SK텔레콤이 1차에 91.0, 2차에 92.6, 3차에 93.7로 경쟁성 지수가 조금씩 약화되는 추세지만 아직까지 경쟁사 대비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신뢰수준 95%, 표준오차 ±0.31%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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