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뱃속에 '외계인 형상' 화제

부상당한 오리 X-레이 촬영시 정체불명 이미지 발견

이정현

wawa0398@naver.com | 2006-06-02 00:00:00

날개가 부러지는 부상 등의 외상을 입고 동물보호단체로 긴급 후송된 오리의 뱃속에서 외계인의 얼굴과 비슷한 불가사의한 이미지가 발견돼 화제되고 있다.

KCBS 등 미국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캘리포니아주 코델리아에 위치한 조류보호단체인 IBRRC는 최근 고통 속에 신음하던 오리 한 마리를 발견했다.

오리는 날개가 부러지는 등의 외상을 입은 상태였고, 구조단체측은 정확한 치료를 위해 X-레이 촬영을 실시했다.

사진을 판독한 구호단체 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리의 뱃속에서 외계인의 얼굴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이미지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의문의 오리는 X-레이 촬영 후 곧바로 숨을 거뒀는데, 보호단체 관계자들은 오리 뱃속의 물체가 단순히 장난감일 것으로 생각하고 오리에 대한 부검을 실시했다.

관계자는 “부검결과 오리의 뱃속에서는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아 큰 의문을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보호단체 측은 ‘외계인 오리 X-레이 사진’을 경매에 내놓았는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조류 보호기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