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초콜릿폰, 유럽 시장 인기몰이

유럽 18개국 출시 2개월만에 30만대 판매

설경진

kjin0213@naver.com | 2007-01-04 00:00:00

LG전자의 초콜릿폰이 3세대(WCDMA) 휴대폰 시장에서도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LG전자가 보다폰을 통해 선보인3세대 초콜릿폰(LG-KU800)이 영국, 프랑스 등 18개국에 출시된 지 2개월 만에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단일모델로 연간 350만대 이상인 LG전자 3세대 휴대폰 판매량의 10% 정도를 2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초콜릿폰이 3세대 휴대폰 판매량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3세대 초콜릿폰에 보다폰의 첨단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동영상 통화, MP3,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 멀티 미디어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3세대 초콜릿폰이 평균 300달러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 유럽 오픈 마켓에서 브랜드 위상 제고와 수익성 향상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3세대 휴대폰 시장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초콜릿폰은 올해 상반기까지 1천만대 판매를 돌파, LG전자의 첫'텐밀리언 셀러'에 등극할 전망"이라며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제2, 제3의 초콜릿폰을 지속적으로 출시, 2007년 전세계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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